KT도 기본료 1천원 인하키로..LG U+는 "긍정적 검토중"

이르면 9월 기본료 1천원, 문자 50건 무료 등 요금인하
LG U+도 요금인하 긍정적 검토
  • 등록 2011-08-10 오전 8:31:46

    수정 2011-08-10 오전 8:52:24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에 이어 KT가 이르면 9월 이동통신요금 기본료 인하에 나선다.

10일 KT(030200)에 따르면 KT는 기본료 1000원 인하, 문자메시지 50건 무료 등 통신요금 인하 방안을 마련했으며, 곧 이를 방통위에 보고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통신요금 인하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며 "아직 통신요금 인하의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는 KT가 이르면 9월부터 통신요금 인하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가 통신요금 인하에 동참함에 따라 LG유플러스(032640) 역시 통신요금 인하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그동안 "통신요금 인하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연내 통신요금 인하에 나설 것을 암시해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통신요금 인하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 역시 요금인하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보석으로 치장한 스마트폰 케이스..`튀어야 산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어떻게 쓰고 있나` ☞`갤럭시탭 10.1 - 아이패드2`, 당신의 선택은? ☞베가넘버5의 5인치 도전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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