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소니는 일부 제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더 뛰어난 사양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시원치 않다고 판단해 광고를 더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소비자 가전의 틈새 시장 경쟁자들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필요성도 반영됐다.
반면 애플의 경우 지난 해 아이폰에 집중해 5억100만달러를 지출했으며 닌텐도는 위와 DS콘솔 판매 광고에만 순수하게 1173억엔을 투입했다.
소니는 올해가 영업손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당히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하고 광고 혁신에 사활을 걸기로 한 것.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은 지난 4월 새롭게 꾸린 경영진들이 마련한 전략을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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