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체결된 한국-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으로 인도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외국 해운사들과 함께 새 노선을 신설했다.
한진해운(000700)은 오는 22일 다롄 출항을 시작으로 `인디아 파 이스트 익스프레스 2(IFX2)` 노선에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공동 운항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인도 인구는 11억5000만명으로, 세계 2위 인구 대국이다. 구매력 기준으로 세계 4위이고,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세계 12위다.
한진해운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거대 신흥시장인 인도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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