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레드캡투어(038390)가 프로축구 구단 FC 서울과 제휴,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이번 제휴로 레드캡투어는 FC 서울과 함께 정규시즌 중 하루 상암월드컵 경기장에 레드캡투어 회원 200여명을 초대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상암월드컵 경기 티켓 소지자가 레드캡투어를 통해 여행할 경우 여행 필수품 3종 셋트를 제공한다.
레드캡투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축구장 보드 광고에서 벗어나 축구장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분야의 공동 프로모션과 함께 스포츠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양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