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수익성 검증..`매수`-푸르덴셜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하나대투증권은 SK에너지(096770)에 대해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고, 국제유가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주가가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이준규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SK에너지는 정유업종 내 가장 우수한 수익성이 검증된 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 2분기 일시적인 실적 저점을 찍을 것"이라면서도 "하반기부터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효과가 본격화되고, 글로벌 원유소비율도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추가생산량 확보를 통한 이익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윤할기유의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는 하반기에도 지속된다고 볼 때 정유업종 내 가장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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