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모멘텀과 해외시장 개척 등 장기적 성장 동력이 있는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차별적으로 접근해야한다는 조언이다.
이혜원 연구원은 "제약업체들은 4분기 정부 규제 강화로 인한 가격 인하 압력과 비용 부담, 점유율 제고 경쟁이 격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마케팅 비용 등으로 수익성이 훼손될 것"이라며 "4분기의 영향으로 2007년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1.4%포인트 낮아져 12.4%에 그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이 꼽은 유망종목은 동아제약(000640), 녹십자(006280), LG생명과학(068870) 등이다. 특히 동아제약은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11.5%, 22.8% 늘어나는 등 수익성도 기대치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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