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성거주지 '범죄예방' 진단…"여름철 성범죄 등 대비"

인천경찰청 25~29일 시설 정밀진단
여성근로자·여대생 기숙사 등 대상
  • 등록 2018-06-24 오전 10:17:40

    수정 2018-06-24 오전 10:17:40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25~29일 인천 여성밀집거주지역 16곳에 대한 범죄예방 정밀진단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관들이 인하대 기숙사에서 CCTV 녹화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여성의 범죄예방을 위한 이번 점검은 경찰서별 범죄예방진단팀이 여성근로자·여대생 기숙사 등 여성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의 건물 관리인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은 CCTV설치·녹화상태, 방범창 설치 적정 여부, 경비인력 배치 여부 등 건물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경찰은 범죄예방 취약점에 대해 시설주에게 자체 개선을 촉구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조해 시설물을 보강한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성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범죄예방 진단을 한다”며 “평소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주변 불안요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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