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39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1% 증가했고 영업이익 213억원으로 추정치 8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며 “자체사업의 매출·이익이 증가하는 약 3년 동안 영업이익은 매분기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2.3% 증가한 34억원으로 영업이익보다 저조했다. 이는 비영업항목에서 갈사만 항만공사 미수금 이자 80억원을 충당금으로 반영했고 LH와 부가세 관련 소송 중인 30억원을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내년 영업이익은 약 730억원, 지배지분 순이익 350억원으로 추정됐다. 잠원동 토지·건물 매각 이슈도 남았고 이익잉여금이 증가하는 구간에 진입해 부채·재무비율도 개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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