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LS전선의 베트남법인 주식을 국내 법인인 LS전선아시아로 현물 출자했고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의 100% 자회사로 신규 편입됐다”며 “12월 IPO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두 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90억원, 2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4800억원, 250억원으로 제시됐다.
LS전선아시아의 상장은 LS 주가에도 긍정적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전 연구원은 “상장 후 LS전선 베트남법인의 시가총액이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배로 거래된다면 기업가치가 3500억원에 이르고 신주와 구주 매각 후 LS전선이 70%를 지배하면 2400억원의 지분가치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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