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9%, 8.9% 증가한 5조9600억원, 335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가입자가 순증했을 뿐 아니라 가입자당매출(ARPU)이 성장하면서 무선부문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연내 KT렌탈과 KT캐피탈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와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인건비 감소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내년 구조조정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이 1조2000억원으로 올해보다 43.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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