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EV는 2011년 출시한 경형 전기차 ‘레이EV’에 이은 현대·기아차의 두 번째 양산형 순수 전기차이자 첫 준중형급 전기차다. 기아차는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2014 시카고 모터쇼’에서 쏘울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현재 판매되는 보통의 전기차가 한 번 충전으로 약 150㎞ 전후를 달리는 것과 달리 약 200㎞를 달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기아차는 쏘울EV를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생산해 국내와 미국, 유럽 등지에서 연내 1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쏘울EV와 함께 스포츠 콘셉트카 ‘GT4 스팅레이’를 유럽 최초로 선보인다. 또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함께 옵티마(K5) 하이브리드 상품성 개선 모델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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