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블랙베리 공백이 기업시장 공략 기회-삼성

  • 등록 2013-11-05 오전 8:36:34

    수정 2013-11-05 오전 8:36:34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삼성증권은 5일 블랙베리의 매각 계획 철회과 관련 삼성전자(005930)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거대한 기업 시장을 노리는 삼성전자에 블랙베리의 공백은 기회 요인”이라며 “블랙베리의 기업 가입자 이탈 속도는 향후 1~2년간 급물살을 탈 것이며 그 시장을 삼성전자와 애플이 양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조 연구원은 블랙베리의 공백이 LG전자에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그는 “경쟁해야 할 블랙베리나 노키아, 소니 등 브랜드가 회생하는 시나리오를 우려했다면 이같은 리스크 요인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조 연구원은 블랙베리 매각 철회에 대해 “블랙베리의 기업가치가 고평가돼 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한 셈”이라며 “블랙베리의 생존 가능성은 불투명해졌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블랙베리, 매각 안한다..10억불 수혈-CEO·회장 교체
☞삼성전자, 노키아 특허 라이센싱계약 5년 연장
☞국회 '갤노트3 출고가 차이' 해명에 재반박.."재벌의 엉뚱한 변명"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 '57세'의 우아美
  • 엄마 나 좀 보세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