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샘, 사상최대 실적 전망..나흘째 오르며 '최고가'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한샘(009240)이 나흘째 오르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6분 현재 한샘은 전일 대비 2.82% 상승한 3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매수세가 몰리며 사상 처음으로 3만1000원대에 진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한샘에 대해 주거용 리모델링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종전 3만원이었던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택 거래량이 추세적으로 감소하고, 노후화된 주택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주택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장 환경은 한샘의 IK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구조적인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여기에 온라인과 직매장 부문의 고성장이 더해져 올해에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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