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20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서 향후 불확실성이 완화, 새로운 정책 마련에 대한 기대감이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 가운데 IT·바이오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익선·김병연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을 제외하면 정권 교체 전후로 경기가 둔화하는 모습을 나타내다가 새로운 정권 첫해 강력한 경기부양책 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회복세를 보이는 패턴을 보여 왔다”고 설명했다. 업종별 수혜주로는 IT와 소프트웨어, 바이오·제약 등 복지관련 내수주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