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방문자 감소·광고부진`에 적자(상보)

1분기 영업손 95억..전년比 적자전환
사용자 급감, 싸이월드 매출과 네이트 검색광고 부진에 영향
  • 등록 2012-05-11 오전 9:02:48

    수정 2012-05-11 오전 9:02:4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광고매출 감소와 싸이월드 등 주요 서비스 방문자 감소 등 악재를 이기지 못하고 적자를 기록했다.

SK컴즈(066270)는 1분기 영업손실 9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5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도 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SK컴즈는 지난해 발생한 정보유출 영향의 후폭풍을 이기지 못한 상황에서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등 신규 서비스에 사용자를 빼앗기며 이처럼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SK컴즈의 순방문자수와 페이지뷰는 지난해 말부터 급락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싸이월드의 페이지뷰는 17억건으로 전년동기 75억건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포털 네이트도 비슷한 상황이다.

줄어드는 방문자수, 페이지뷰 때문에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과 수익도 감소를 면치 못하고 있다. 1분기 SK컴즈의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213억원, 검색광고는 157억원, 콘텐츠 외 기타 부문은 1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 관련기사 ◀
☞SK컴즈, 영업손 95억..전년比 적자전환
☞네이트, 포털 앱 부문 2위..`판` 덕분
☞SK컴즈, 카메라 앱 `싸이메라` 300만 다운로드 돌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