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연간 순이익 3조 돌파 가능..`매수`-하나

  • 등록 2011-08-04 오전 8:42:11

    수정 2011-08-04 오전 8:42:11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4일 신한금융지주(055550)에 대해 "연간 이익 3조원 시대를 처음으로 열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 9648억원은 전망치에 부응한 것"이라며 "3분기에 BC카드 매각이익 890억원이 반영되는 것을 제외한 경상 순이익도 7000억원대는 충분히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 같은 순이익 추세로 3분기부터는 은행 중 가장 많은 이익을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합종연횡이 없다면 상당기간동안 신한지주의 최고 이익 역사는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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