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네게 거는 기대가 크다`-NH

  • 등록 2011-03-09 오전 7:59:37

    수정 2011-03-09 오전 7:59:37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중국 건설기계시장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전망인데다 그동안 발목을 잡아왔던 자회사 DII의 매출과 이익증가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옥효원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 건설기계 시장내 점유율 하락 우려에도 불구, 물량증대에 따른 고수익 구조가 확보돼 올해에도 건설기계부문의 수익성은 견조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설기계 사업은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여서 규모의 경제를 통한 고정비 부담 감소 여부가 수익성 개선의 관건"이라면서 "실제로 2003년 이후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부문 수익성은 고정비 성격인 인건비 비중과 밀접한 관련을 보여 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건설기계 시장은 2000년대 연평균 성장률 36.2%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성장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런 지속적인 성장은 경제규모가 큰 동부보다는 저개발 지역인 서부와 중부지역 중심으로 투자를 집중시키는 중국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회사인 DII는 작년 2분기를 기점으로 EBITDA가 흑자 전환됐고 회사측은 올해 DII 매출이 전년대비 25% 증가, EBITDA는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가이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경기 선행지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건설기계업체 실적의 특성을 고려할 때 미국과 유럽의 경기지표 회복과 더불어 구조조정이 완료된 DII의 매출 및 이익증가가 올해도 지속돼 자회사 가치 및 재무 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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