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이 해외부문 매출이 급증하면서 전반적인 매출액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며 "건축 부문에서도 7%대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부문 매출액은 58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7.2%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미 해외부문은 2분기부터 매출액이 가장 빨리 증가하는 사업부로 현재의 매출액 증가세는 2010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다. 주요 공사의 안정적인 원가율을 바탕으로 3분기 해외부문 원가율은 91.8%로 예상했다.
그는 "경제 여건이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대건설은 가장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펀더멘털 훼손없는 안정적인 실적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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