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식 애널리스트는 "베트남 경제 위기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현지에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GS건설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실제 이상으로 과도한 확대 해석"이라고 밝혔다. 또 "GS건설이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리스크는 거의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GS건설은 구치(Cu Chi) 리조트 개발사업, 나베(Nha Be) 신도시 개발사업, BT사업(베트남 호치민 외곽순환도로 건설, 도심개발사업) 등 크게 3가지 사업을 추진중이며, 사업은 향후 12~15년 정도의 기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그는 "나베 신도시 개발사업은 인허가, 지반 안정화, 송전탑 제거등 향후 2~3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고, 사업 개시 이후에도 베트남 경제상황 및 소득증가 등을 고려해 개발 시기와 사업 규모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에 거의 노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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