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은행은 ‘2022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를 오는 12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관리 필요성이 여전한 점을 감안해 참가자 외의 청중 없이 진행된다.
올해 통화정책 경시대회에는 전국 42개 대학에서 총 75개팀이 참가를 신청, 예심과 지역예선을 거쳤으며 총 7개팀이 결선대회에 진출했다. 서울 A그룹 ‘통화로 통하다’ 팀, 서울 B그룹 ‘M.V.P’ 팀, 경기·인천·강원 ‘내 금리 내 곁에’ 팀, 대전·세종·충청 ‘말BOK까지’ 팀, 광주·전라·제주 ‘금리(金利)빨’ 팀, 대구·경북 ‘MP러닝’ 팀, 부산·울산·경남 ‘FNMC’ 팀 등이다.
각 팀은 ‘8월 기준금리 결정’ 내용에 대해 발표하고 그에 대한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경연한다. 결선 진출팀에는 총재 명의의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금상 1개팀, 은상 1개팀, 동상 2개팀 및 장려상 3개팀 등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