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쓰릴 미', 2년 만에 '컴백'

美 유괴 살인사건 모티브
치밀한 감정 묘사 돋보여
  • 등록 2019-12-16 오전 6:30:01

    수정 2019-12-16 오전 6:30:01

뮤지컬 ‘쓰릴 미’의 공연 장면(사진= 달 컴퍼니)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쓰릴 미’가 다시 돌아왔다.

지난 2017년 10주년 기념 공연을 끝으로 휴식을 가진 지 2년 만이다.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탄생한 작품.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한 음악과 심리 게임을 방불케 하는 치밀한 감정 묘사가 돋보인다.

뮤지컬 ‘아랑가’, 연극 ‘추남, 미녀’, 연극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등을 연출한 이대웅 연출이 새 프로덕션을 맡았다.

그와 함께 ‘아랑가’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한밀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나’ 역의 양지원, 김현진, 김우석, ‘그’ 역의 이해준, 구준모, 노윤 등 ‘쓰릴 미’에 처음 출연하는 신예들로 꾸려졌다.

이대웅 연출은 “긴 시간 관객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고심하며 한 장면, 한 장면 연출했다”라고 말했다.

내년 3월 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4만~6만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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