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10억달러 조달 계획..음식배달서비스 확장

  • 등록 2016-10-19 오전 7:31:49

    수정 2016-10-19 오전 7:31:49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중국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가 10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컬 음식 배달 서비스 플랫폼인 코우베이 벤처사업 확장에 필요한 지원 자금으로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코우베이는 알리바바와 계열사 앤트서비스금융그룹가 조인트벤처 식으로 세웠으며 이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에 외부 투자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투자의 구체적인 조항 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알리바바는 현재 투자회사 크레딧스위스를 통해 일부투자자와 접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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