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情 오는情]조상님께 올릴 술, 72년 전통 청주로

롯데주류, '백화수복' '설화' '국향'
  • 등록 2016-09-08 오전 6:00:00

    수정 2016-09-08 오전 6:00:00

백화수복 (사진=롯데주류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롯데주류는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용으로 72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을 선보인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이 누리라’는 뜻의 백화수복은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을 적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청주’(淸酒)는 쌀로 빚은 양조주로 한자 뜻 그대로 맑은 술을 말한다.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청주가 일본식 표현인 ‘정종’으로 불리고 일본 전통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청주는 우리나라 전통의 술이다. 일본 고사기(古事記)에 “응신 천왕 때(270~312년) 백제사람 인번이 일본으로 건너가 청주 제조기법을 전수하였다”라는 기록이 전해진다.

쌀의 외피를 30% 깎아내 빚어 만든 백화수복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고 차례에 올리는 제례용 또는 추석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ℓ, 1.8ℓ 등 3가지 제품으로 소비자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700㎖ 5200원, 1ℓ 7000원, 1.8ℓ 1만1000원이다.

수제 청주인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하여 청주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술이다. 쌀의 외피를 깍아내는 작업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만들어 소중한 분들께 드리는 선물로 제격이다.

‘국향’은 엄선된 쌀을 100% 원료로 하여 저온에서 3차례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인 순미주(純米酒)다. 특히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우유 빛이 도는 반투명 용기와 붓터치 느낌의 금박 라벨로 고급 청주의 품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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