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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수록한 OST ‘걱정 말아요 그대’로 ‘응팔’이 재조명한 가수가 된 이적이 ‘무대’(12월 27일 롯데카드아트센터 아트홀)라는 콘서트로 잔잔한 파장을 일으켰다. ‘무대’는 소극장투어로 지난 3월 시작해 27일까지 서울공연을 마쳤고 내년 2월 광주·대전 등에 이어 제주에서 마무리한다. 1년여에 걸쳐 소극장을 순회하면서 66회를 공연하는 여정이다.
△한줄평=“선 굵은 보컬리스트의 보기드문 소박·친밀한 무대로 펼친 음악 밀당”(최영균 음악평론가), “소극장·피아노·기타·엽서 등. 진정성으로 응답했다, 1998!”(이재원 대중문화평론가), “음악은 운율과 노랫말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해준 무대”(위명희 위엔터테인먼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