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현대기아차 글로벌 출고판매는 중국판매 부진 영향으로 3분기 연속으로 전년대비 감소추세”라면서 “중국이외 지역의 출고판매는 양호한 상황이며 중국판매 역시 7~8월을 저점으로 감소폭 축소 중이어서 현대모비스의 실적 모멘텀도 3분기가 바닥일 전망”이라고 말햤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5월에는 멕시코에 모듈·핵심부품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2017년 4월에는 체코에도 신규 램프공장을 가동, 각각 북미와 유럽지역의 첫 핵심부품 공장으로서 장기적으로 타 완성차(OE) 수주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HMC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3분기 매출액을 금융부문을 제외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8조3300억원, 영업이익을 14.75 감소한 6290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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