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손실 39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하면서 시장 기대치 813억원을 크게 밑돌 것”이라며 “특히 정유부문이 달러-원 환율 하락에 따른 재고손실 등으로 영업손실 132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다만 2분기 달러-원 환율 하락, 정기보수 등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고 3분기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2분기에 이어 추가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3분기 영업이익이 881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한진 손턴 S-Oil, 해외선 "대규모 투자 가능성"..국내선 "든든한 대주주"
☞`S-OIL 지분 매입` 아람코, 적극 투자 약속.."韓경제 확신"
☞[특징주]S-OIL, 아람코 지분인수 긍정적 평가에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