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시신 1구 또 발견...사망자 50명 돼 (속보)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세월호 침몰 닷새째인 20일 시신이 연이어 발견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20일 오전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해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11시48분쯤 선내 유리창을 깨고 진입해 실종자 시신 3구를 수습했다. 선내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모두 단원고 학생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50명, 구조자 174명, 실종자는 2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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