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맥주 판매량은 전년대비 13%가량 감소하면서 점유율이 11%포인트 줄었지만 소주의 경우 6월 이후 49% 이상의 점유율을 지속하면서 판매량 측면에서 탄탄한 모습을 이어갔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주당 배당금 1250원 기준 4.7%의 배당수익률은 음식료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데다 브랜드 파워 강화를 통한 맥주와 소주 점유율의 바닥 확인, 사업 구조조정을 통한 판관비 절감 등을 고려할 때 주가 하락 시 하방 리스크가 낮은 하이트진로를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
☞'퀸즈에일' 대형마트 판매 개시..수입맥주와 본격 경쟁
☞하이트진로, 지역주민과 송편 만들며 추석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