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A(61·여)씨가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의심증상을 보여 화순 전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이 여성은 주변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각하지는 않으나 담당의사가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보고했다.
강원과 제주에서 모두 2명의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사망한 데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부산에서 60대 남성이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의심증상으로 사망했다.
이 밖에도 강원, 충남 홍성과 부여, 충북 충주,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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