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8일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현대산업(012630)개발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원에서 2만77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근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의 3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한 5102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수원 아이파크 2차 자체사업 PJ(1조원)의 잔존 940억원의 매출액이 3분기에서 4분기로 이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29.5%수준의 자체주택 매출 비중은 2013~2014년 각각 41.3%, 41.7%로 상승할 것”이라며 “이는 2013~2014년 연평균 19.3%의 매출증가율과 더불어 2012년 4.9%의 영업이익률이 2013~2014년 각각 7.9%, 8.1%로 반전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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