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상승..`1850선 회복`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새해를 맞은 코스피가 이틀 연속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43% 오른 1852.56을 기록 중이다.

전일 소폭 오름세로 첫 거래를 마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이틀 연속 오르고 있다. 외국인은 124억원, 기관은 53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은 34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화학과 운수창고가 각각 1.7%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도 1.4% 상승 중이다. 그밖에 건설 제조 증권 운송장비 등도 1% 이상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 종목 중에서는 신한지주(055550)가 3.6% 오르며 선두에 서있고 LG화학(051910)과 SK이노베이션(096770)이 2.5%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6% 오르며 10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 관련기사 ◀
☞[신년사]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융·복합 경영 박차"
☞신한, 미소금융 지원액 300억 돌파
☞신한저축銀, 내달 10일 영업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