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1월 마지막 수익 포인트는?

  • 등록 2011-01-19 오전 8:20:27

    수정 2011-01-19 오전 8:20:27

[배찬수 전문가의 “주식옵션합성 투자”]

[시황분석]

전일 예상치못한 막판하락에 약간의 평가손실로 마감한 분도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큰흐름은 285까지 열어두는 전략을 진행했습니다.

18일장에서 외인의 교란작전에 의하여 장시작 이후 급등하여 276애서 279까지 올랐으나 장막판 다시 276초반까지하락하는 만기일같은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이는 한국증시에 대한 외인의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어떻게 10분만에 선물 매수에서 4천여계약 매도로 장을 교란시킬 수 있을까하는 생각하며, 정부 금융당국에서 수수방관하고 있는 모습이 아쉬울 뿐입니다.

스티브잡스의 병가 소식으로 애플이 급락하여 나스닥선물이 -25 급락, 장중 내내 나스닥선물이 눈에 거슬리지 않을 수 없었고 전일 중국이 지준률인상으로 3%하락한 것을 보면서 매매가 어느 정도 움츠려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시장에는 이틀에 걸친 하락으로 인하여 이러한 악재는 거의 반영된 상태이고, 그 반영된 정도가 276과 279의 수렴박스이므로 279의 상단 을 치고올라가면 280안착과동시에 285까지 열어높아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외인의 하락포지션으로 인하여 장을 일시적으로 교란할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상승이 맞으므로 주식은 단타로 하더라도 선물은 장기적 관점에서 홀딩해야 수익이 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만약 전일 막판급락과 장중 나스닥선물하락에 하방포지션으로 오바를 했다면 금일 미국장의 상승 유럽시장의 1%급등으로 또 한 차례 손실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구정전일까지 약2주도 남지 않았고, 다음 주부터가 만기 2주전 즉, 프리미엄이 눈에 띄게 하락하는 시기에 진입하므로 앞으로 1주일 정도가 1월 목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간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배찬수 전문가(배박사)는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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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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