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 수주 모멘텀+밸류에이션 매력..`매수`-골드만삭스

  • 등록 2010-09-17 오전 8:33:44

    수정 2010-09-17 오전 8:33:44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17일 GS건설(006360)에 대해 해외 수주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4000원을 유지했다.

GS건설은 전일 독일 지멘스와 공동으로 오만에서 총 13억달러(약 1조500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2건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GS건설은 201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골드만삭스는 이에 대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신규수주 소식인만큼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넣을 것"이라 내다봤다.

특히 "정제설비에 특화돼있던 GS가 발전소 수주를 획득하면서 설계 · 구매 · 시공(EPC)까지 일괄 수행하게 된 것은 사업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연합(UAE)보다 규모는 작지만 오만으로부터의 첫 수주는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아울러 "그동안 업황 부진에 따른 악재료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로 더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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