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23일 "신규 수주와 신규 사업에서의 매출 시현 가능성이 알제리 도로교통 감시시스템 수주를 통해 실체가 확인됐고 로봇, 신소재 등 신사업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
삼성테크윈(012450)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2%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영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24.8% 증가한 7975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403억원 대비 2.7% 감소한 392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에 리프레쉬 휴가 보상액 250억원이 계상될 것을 감안할때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사업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파워와 특수 부문에서 추가 수주와 수익성 개선, 폰 카메라 모듈 부문의 경우 갤럭시S에 납품 개시 등으로 적자폭이 축소되고 감시장비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반도체, 장비 부품이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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