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레보비르` 판매 중단..`중립`↓-하나대투

  • 등록 2009-04-21 오전 8:20:19

    수정 2009-04-21 오전 8:20:19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1일 부광약품(003000)에 대해 `레보비르(B형간염치료제 신약)`의 미국내 임상3상 중단으로 쇼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내렸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부광약품은 자체개발한 신약 B형감염치료제인 `레보비르`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 중단으로 국내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 결정했다"며 "상징성과 실적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초로 개발한 B형간염치료제 신약으로 상징성이 컸고, 작년 기준 200억원의 매출과 90억원의 영업이익에 기여한 것을 예상하면 국내 판매 잠정 조치는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사건이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현재 `레보비르`에 대한 국내 판매 및 해외 임상 재개시기와 진행상황을 전망하기에는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
☞`국산신약 11호 레보비르` 국내 판매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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