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2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09 북미국제모터쇼에서 쏘울을 기반으로 제작된 유틸리티 콘셉트카 `쏘울스터(사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공개된 콘셉트카 쏘울스터가 올해 상반기 북미시장에 본격 판매를 시작하는 쏘울의 신차 붐을 조성하고 북미시장에 우수한 기아차 디자인과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톰 커언스 기아차 미국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는 "쏘울스터는 차급을 넘나드는 독특한 콘셉트카"라며 "활동적이고 젊은 감각을 지닌 신세대 운전자들을 위한 새롭고 재미있는 스타일의 차"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1158㎡(약 350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쏘울스터를 비롯해,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쏘울 버너, 쏘울, 프라이드 5도어(수출명 리오 5), 카렌스(론도), 그랜드카니발(세도나) 등 총 14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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