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은 규모가 세계 최고수준이긴 하나 성장성이 둔화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반면 일본, 중국, 미국 등의 해외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이며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이어 "이러한 해외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는 NHN에 집중될 것"이라며 "이미 NHN은 해외 게임포털시장을 선점했으며 단일게임보다는 커뮤니티 기반의 게임포털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향후에도 높은 시장점유율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NHN의 해외 자회사들 기업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현지 국가들의 인구 및 소득수준을 고려할 경우 자회사들의 기업가치는 국내 NHN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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