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 전 월령 확대 출시

제왕절개로 분만한 산모 비율 지속적으로 증가
지난해 출시한 위드맘 100일 제왕 인기에 라인업 강화
자연분만 신생이 장 속 비피도박테리움 유산균 사용
  • 등록 2021-06-28 오전 8:17:57

    수정 2021-06-28 오전 8:17:57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위드맘 제왕’을 태어나서 36개월까지 전 월령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위드맘 100일 제왕’이 좋은 성과를 내면서 제품라인을 신생아 전용에서 전 월령으로 확대했단 설명이다.

위드맘 제왕(사진=롯데푸드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은 변화하는 출산 환경에 맞춰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제왕절개로 분만한 산모 비율은 50.5%를 차지해 처음으로 자연분만을 앞질렀다. 이 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 출산 환경의 변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파스퇴르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위드맘 제왕은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파스퇴르 분유 전체 매출도 매년 2~3% 가량 늘었다. 저출산으로 전체 분유 시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이룬 성과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15년 4460억원에 달하던 조제분유 시장 규모는 2020년 3670억원을 기록해 17.7% 감소했다.

위드맘 제왕은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 속에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 유산균이 많다는 것에 주목해 롯데푸드 파스퇴르, 롯데중앙연구소 및 국내 유수 대학병원이 공동 개발한 유아식이다. 위드맘 제왕에 적용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것으로 다수의 국내 특허 및 학술논문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 4종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3종을 배합한 신바이오틱스 설계로 영아가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아들의 편안한 소화와 편안한 잠, 부드러운 배변을 위해 모유와 유사한 지방산 구조인 OPO를 적용했다.

로타바이러스 억제능 특허를 받은 ESP 유산균체 대사물질도 적용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중증 설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원인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 장염은 5세 미만 영유아 중 95% 이상이 한 번쯤은 걸린다는 보고가 있다. 김치에서 분리한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을 갖는 EPS유산균체 대사물질은 기능성을 인정받아 관련 특허를 받고, 2020년 IR52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특허 받은 식물성 DHA를 사용했으며, 뇌와 눈 의구성성분인 DHA와 아라키돈산의 비율도 1:2로 맞췄다. 분유의 제조 과정에서도 MSD 공법을 사용해 영양소의 열변성을 최소화 했다.

7월 중순부터는 위드맘 제왕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푸드몰(에 회원 가입을 하고 체험단 신청을 하면 무료로 연령에 맞는 위드맘 제왕(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해당) 신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어려운 시장 여건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출산 환경에 맞춰 연구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한 미소
  • 동전이?
  • 청량한 시구
  • 시원한 물세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