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성공 Tip]대한항공, 어학 필수…세련된 매너·국제감각 갖춰야

  • 등록 2016-09-22 오전 7:00:00

    수정 2016-09-22 오전 7:00:00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진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23일까지 2017년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 운항관리)과 기술직(항공기술, 항공우주)이다. 각 부문별로 대상전공이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대한항공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서류전형, 1~3차 면접전형, 건강검진 등 채용 절차를 거치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 채용은 집단토론과 PT 면접 등을 통해 소통능력과 창의력, 논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개별 역량 면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항공은 대표적인 종합서비스산업인 항공산업이 다양한 직종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우선 항상 무엇인가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고자 하는 진취적 성향의 소유자를 선호한다. 또 자기중심적 사고를 탈피해 세계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어학실력, 열린 마음과 넓고 깊은 문화적 지식과 이해를 지닌 국제적 감각의 소유자도 우선 순위다.

이밖에 △단정한 외모와 깔끔한 매너, 따뜻한 가슴으로 고객을 배려하는 서비스 정신과 올바른 예절의 소유자 △작은 일이라도 책임감을 가지고 완수하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성실한 조직인 △동료의 의견을 경청하고 화합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팀 플레이어 등이 대한항공의 인재상으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인재 양성을 위해 각 직급별로 선진화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우선 신입사원은 부서에 배치되기 전 6주간의 입사교육 과정을 통해 항공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함께 항공사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서비스 마인드를 배우게 된다. 대한항공은 부서 배치를 받은 이후에도 6개월간 선배직원과의 ‘멘토링(Mentoring)제도’를 통해 업무나 회사 생활 전반에 걸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 또 입사 1년이 경과한 직원에 대해 경력 개발 계획 등을 논의할 수 있는 리프레시(Refresh)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이끌 수 있도록 견인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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