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광고 매출 증가는 긍정 요인-NH

  • 등록 2016-01-29 오전 7:19:46

    수정 2016-01-29 오전 7:19:4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본사 광고 매출과 라인 광고 매출이 늘면서 앞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36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으나 영업이익 추정치 2190억원에는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라인광고 성장과 4분기 국내 광고 성수기로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었다”며 “네이버의 높은 온라인 광고 시장 점유율을 고려했을 때 국내 광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도 모바일 광고와 동영상 광고를 중심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또 “지난해 4분기 잠시 주춤했던 라인 매출도 다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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