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식품업계는 상대적으로 중저가인 가공식품 선물세트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선물을 구매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1만~2만원대 중저가 선물을 대거 마련했다. 가격은 저렴해도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이 전해지도록 구성은 알차게 꾸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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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세트는 디자인을 리뉴얼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으며 알래스카연어 선물세트는 지난해 추석 23종에서 올해는 48종으로 선물세트를 늘렸다.
소비자 선호가 높은 ‘특선세트’도 ‘최고의 선택’, ‘특별한 선택’ 등으로 세분화하며 고급화, 차별화를 꾀했다. 특선세트는 스팸과 연어캔, 고급유, 다시다요리수, 백설 남해굴소스 등 쓰임새가 다양한 신제품도 함께 담았다.
특히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홍삼인 ‘흑삼’ 등을 복합으로 구성한 건강 선물세트도 마련,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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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뚜기는 참기름 선물세트 외에도 1만~3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남태평양 바다의 신선함을 담은 ‘참치 선물세트’, ‘8번 숙성해 손으로 늘여 만든 고급수제면으로 만든 ’오뚜기 옛날수연소면‘, ’힐링타임 오뚜기차 선물세트‘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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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식품업계 인기 선물세트로 손꼽히는 참치캔을 중심으로 선물세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동원의 간판 제품인 참치와 캔햄은 2만~3만원대 실속세트와 5만원 이상의 고가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외에도 ‘동원 건강참치 명작’, ‘동원연어 명작세트’,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세트’ 등 이색적인 프리미엄 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서는 홍삼브랜드 ‘천지인’과 미국 1위 건강브랜드 ‘GNC’를 중심으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천지인 홍삼정 예작’은 30% 할인된 11만5500원으로 가격을 책정, 소비자 부담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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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인 클로렐라로 만든 대표 제품 ’클로렐라 플래티넘 세트‘도 준비했으며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홍삼제품도 4만원대부터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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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만원대면 전통과자와 약과, 떡 등 다양하게 구성된 고급스러운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오색정과와 월병 등으로 구성된 전통세트는 3만원, 전병과 만주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2만2000원이다.
또한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이색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전통식품명인 33호 남도의례음식 문화재전수자 박순애 전통식품명인이 만든 약과에 현대적인 디저트 감각을 더한 ‘제대로 만든 디저트 약과’와 ‘정성가득 전통세트’ 2종은 전통식품 장인의 숨결과 모던한 디저트 감각의 절묘한 조화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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