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포스코(005490)는 인도 HRD센터 현지 직원들을 정리하고 센터의 일부 설비들을 다른 기업체에 매각했다. HRD센터 근무직원 50여명 모두 센터를 떠난 상황이며 현재는 경비원 4명이 텅빈 건물 주변을 지키고 있을 뿐이라고 인도 일간지 더 스테이츠맨은 보도했다.
포스코 측은 이에 대해 “이미 상당 시점 전부터 사실상 기능이 없었던 상태는 맞지만 공식폐쇄는 아니다”라며 “일이 없는 직원을 합리적으로 정리하고 자체전력을 위해 사용했던 노후발전기, 일부 비품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 사업이 답보 상태라 최소 인력으로 공장부지 쪽 사무실들을 운영중”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포스코, 불용성 티타늄 전극재 국산화 성공
☞ 포스코플랙텍, 이화용 신임 대표이사 선임
☞ 포스코켐텍, 유가하락으로 상반기 수익성 저하…목표가↓-미래
☞ 포스코 "전병일 사장 해임 없다..홍보담당 임원 교체"
☞ '조용한 가족' 포스코·대우인터, 갈등 표면화
☞ 포스코 제9회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 개최
☞ 포스코ICT, 전력 수요자원 거래 사업 본격화
☞ 포스코, 가스전 논란 매듭..전병일 사장 해임·조청명 부사장 경질
☞ 포스코, '가장 경쟁력있는 철강사'..8회 연속 1위
☞ 하청업체서 뒷돈받은 포스코건설 前상무 2명 구속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