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003490)의 지주회사 지분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지난 9월 23일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22일에는 한진(002320)이 보유하고 있었던 한진칼 주식 279만9161주(지분율 5.3%)를 주당 2만7850원에 블록딜 매각했는데 이는 지배구조 변환의 최종단계로 가기 위한 사전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시적으로도 국제 유가가 하락에 따라 대한항공은 물론 진에어, 한진해운(117930) 등의 수익성이 개선 될 수 있는 여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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