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성수기에 진입한다”며 “손익 개선 여부는 의류 수요 침체와 신채널 투자 등으로 불투명하지만 홈쇼핑이 오프라인업체보다는 경기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상대적 성장 동력도 우수해 주식가치 매력은 커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 채널이 홈쇼핑 업체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30대 인구가 신규 유입되며 홈쇼핑 내 모바일채널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GS홈쇼핑의 경우 모바일채널이 TV의 50% 수준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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