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브리프]한화그룹株

  • 등록 2014-02-19 오전 8:38:17

    수정 2014-02-19 오전 8:38:17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최근 집행유예로 풀려난 김승연 회장이 전일 (주)한화(000880)를 비롯해 7개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직을 사임

*현행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경우 대표이사 직에 오를 수 없다는 관련법에 따라 대표이사직을 사임

*김승연 회장은 5년간의 집행유예기간 동안 대표이사 등 경영진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게 됨. 회사측은 김 회장이 우선 건강을 회복하는데 주력하고 대주주 자격으로 대외 활동을 하게 된다며 당분간 경영에 직접 참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

*김 회장은 지난 11일 횡령 및 배임혐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원, 사회봉사 300시간을 선고받음. 경영 복귀 기대에 따라 12일 일부 한화그룹주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한편 상법 개정에 따라 그룹 총수의 책임이 강화되면서 일부 그룹에서는 총수가 등기이사직을 내려 놓는 사례가 있었음.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사임하는 총수가 나오는 그룹은 투자 심리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



▶ 관련기사 ◀
☞김승연 한화 회장 대표이사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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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브리프]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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