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8시 30분 ‘지구를 위한 한 시간, 2013 어스 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이 열렸다.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이날 행사에는 전국 16개 시·도 공공기관 건물 7만4천700곳과 공동주택 269만9천357가구가 참여했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줄이려고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주도로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첫해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했다가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했다. 올해는 서울을 포함해 150여 나라의 7천여 도시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