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현장형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와 손잡고 맞춤형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임상조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장(오른쪽)과 이배섭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학장은 지난 16일 전문바이오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과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제일제당 BIO기술연구소에서 임상조 BIO기술연구소장(상무), 이배섭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연계 맞춤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상호협력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바이오 인력으로 양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대학 측과 함께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CJ제일제당 전문인력을 강사진으로 참여시키며, 기타 산학협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는 CJ제일제당 채용 시 우선 대상자로 선정된다.

임상조 BIO기술연구소장은 “바이오산업에서의 성공 여부는 인적자원 확보에 달려 있기 때문에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양질의 생산인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적으로 교육 받은 인력들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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