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멕시코에서 한 아기가 개미떼의 공격을 받고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은 멕시코 타바스코지역에서 침대에서 떨어진 아기가 살을 파먹는 개미떼의 공격에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아기의 엄마가 친구의 초대를 받고 6개월 된 딸을 혼자 집에 둔 채 파티장으로 향했기 때문이다.
아기의 엄마는 이튿날 새벽 파티장에서 돌아왔지만, 침대 밑에 떨어진 아기의 온몸에는 개미떼가 달라붙어 이미 사망한 후 였다.
한 이웃주민은 "한참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렸지만, 누구도 봐줄 사람이 없었던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아기의 엄마는 보호자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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