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타치, 수처리 글로벌 공략 `손잡았다`

LG전자, 히타치와 수처리 사업 합작법인 설립 예정
  • 등록 2011-07-11 오전 9:05:06

    수정 2011-07-11 오전 9:05:06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가 일본 히타치와 수처리 사업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전자는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와 오는 10월 중 `LG-히타치 워터 솔루션 주식회사`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는 히타치그룹 자회사로 물 환경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합작회사는 앞으로 공공상수·공공하수처리 및 재이용·산업용수 공급·산업폐수 처리 및 재이용 등의 분야에서 설비·플랜트 기획·설계·설치·시공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처리 관련 첨단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도 공동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수처리 사업에 진출했으며, 주요 산업체를 대상으로 초순수·순수 및 폐수처리 설비를 일괄 수주하고 있다.

자체 생산하는 멤브레인을 적용한 G-MBR(Green-Membrane Bio Reactor)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새 합작법인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CEO(최고경영자)를 선임할 권리를 가진다. 히타치는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선임한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와 히타치의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수처리 시장에 대한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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