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잘나가는 자회사들이 있다`..적극매수-KTB

  • 등록 2011-01-18 오전 8:20:41

    수정 2011-01-18 오전 10:43:13

[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KTB투자증권은 18일 GS(078930)와 관련,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가 정유와 파라자일렌(PX) 업황호전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GS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목표주가는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GS칼텍스의 주력사업인 정유업의 호황이 점쳐지면서 본격적인 수익확대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고도화설비 가동을 통해 올해 연간 수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석유화학 업황이 개선되면서 주력산업인 방향족 계열의 수익성 또한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요 전방산업인 폴리에스터가 중국, 인도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며 큰 폭의 수익호전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S칼텍스의 수익증진에 따른 지분법이익 확대로 올해 GS의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26% 늘어난 1조16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KTB투자증권은 내다봤다.

KTB투자증권은 GS가 자회사에 대한 브랜드로열티를 2배로 확대해 이에 따른 수익·현금 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GS리테일이 연내 상장되면 기업가치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다만, GS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GS의 주가가 저평가되는 국면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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